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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배당성장주 ETF, SCHD 공부하기

by 웰싱커 2023. 5. 27.

  지금 이 글을 쓰는 저는 주식에 매우 초보인 사람이므로, 제가 공부한 내용을 정리한 글이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같이 공부 한다고 생각하고 읽어 주시길 바랍니다.  

변동성이 심한 주식 시장에서 과연 나의 금융 자산들은 우상향을 하고 있는지, 나의 노후는 준비가 되고 있는 것일지 혼란 스럽습니다. 이럴때 주식의 변동성과 무관하게 꾸준하게 월배당이나 분기배당으로 현금흐름이 나온다면 좀 더 인내를 갖고 주식 시장에 참여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배당성장주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배당성장주란?

 

배당성장주는 장기적으로 배당금이 증가하는 종목들입니다. 다만, 시가배당률이 반드시 높아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어떤 기업이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도 순이익의 성장세가 더 가파를 경우 절대적인 배당금은 증가해도 상대적인 수치인 시가배당률은 오히려 희석되어 감소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많은 고배당주들도  배당 이후에 주가가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배당락이라고 하죠. 이러한 현상은 기업의 성장성이 떨어질수록, 증시 변동성이 높을수록, 시가배당률이 높을수록 더욱 과도하게 일어 납니다. 이처럼 배당성장주는 단순히 배당률만 높은 고배당주를 배제하고 배당락 이후에 주가가 덜 떨어지는 주식을 선별하기 위해 탄생한 개념입니다. 

 

따라서 배당성장주는 기본적으로 배당락 이후의 하락분을 상쇄할 수 있을 정도로 순이익 성장성을 갖춰야 합니다. 즉, 시가배당률보다 더 높은 성장 가치를 지녀야 합니다. 그래야 이런 기업들이야 말로 매년 배당금을 꾸준히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 배당성장주 ETF 중 하나인 SCDH 

 

1. Schwab U.S. Dividend Eauity ETF : 슈압이라고 하는 곳에서 운용하는 ETF 입니다. 

 

2. Dow Jones U.S. Dividend 100 지수를 추종합니다.  추종하는 위 지수는  다음과 같은 주식들로 구성되었습니다. 1) 높은 배당 수익률2) 지속적인 배당금 지급3) 펀더멘탈 강한 기업 

 

모두 미국 기업이며, 반도체, 통신사, 통신장비, 헬스케어등 다양하다.

 

보유종목 상위 10개를 보면, 반도체 장비 회사인 브로드컴, 펩시콜라, 제약회사,코카콜라등이 보이네요. 

3.  수수료는 0.06% 라는 점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4. 분기 배당을 합니다. 

 

5.경기에 민감한 섹터비중이 낮아 안정성이 좋습니다. (에너지 종목의 비율이 적습니다.)

 

6. 10년 평균 15.34%라는 매우 높은 수익률을 보입니다. 

 

7. 현재 주가 70달러 기준(2023년 5월 26일) 배당수익률이 3.8% 정도 됩니다. 

 

8. 현재 배당 수익률이 아주 높진 않지만, 배당금이 지난 10년동안 연평균 약 12%씩 증가되어 왔습니다. 

 

투자에 대한 생각

당장의 배당률은 낮지만 배당금의 지속적 증가와 꾸준한 주가 상승이 매력적이므로 당장의  현금 흐름 보다는 미래의 현금흐름과 가치증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할 것 같고, 증여에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아이들의 달러 자산을 마련해주기 위해 비과세 구간내에서 자녀들 계좌로 장기 투자 해두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외에 다른 종류의 배당성장주들도 있으니 비교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세금에 대한 이해 

배당 수익금은 종합소득세및 건강보험료의 대상이 됩니다.

배당+이자소득이 연 2000만원이상 초과되면 종합 소득세 신고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한 건강 보험료의 경우는 올해 9월부터 늘어납니다. 보수외 기타소득이 2000만원 이상이 되는 경우 초가 금액의 6.99% 건강 보험료가 추가로 늘어 납니다.

 

절세방법

 

조금이라도 세금을 줄여 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각자의 연간 금융 수익이 2천만원이 초과되지 않도록 배우자나 가족이 나눠서 보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비과세 구간의 증여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증여의 경우, 10년간 배우자 6억, 20세 이상 자녀 5천만원, 미성년 2천만원까지 면세범위에 해당되므로 이를 활용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IRP 계좌를 활용하여, 주식을 거래해서, 세금 혜택 및 수수료 절감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자산의 가치가 높아지는 것 뿐 아니라, 꾸준한 현금흐름 또한 중요하는 생각이 듭니다. 소득이 있을 때는 이러한 배당금이라는 현금흐름을 재투자 함으로써 더 높은 복리 효과를 일으키고, 노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은퇴후 소득을 얻을 수 있기 위한 계획을 세워 보고 부지런히 투자를 시작해 봐야 겠습니다.